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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쿠팡 본사 사무보조 알바 3개월 만근

2020년 11월 중순부터 2021 2월 중순까지 쿠팡본사에서 뽑는다는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무척 하고싶었기 때문에 많은 블로그나 경험자들의 글을 뒤져봤는데 딱히 뭔가는 없었다 

채용 담당 회사에서 면접 예상 질문을 주는데  거의 그대로 나왔고 나의 개인적 경험과 쿠팡에 대한 약간의 관심을 보여주면 충분히 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운도 좋아야 한다 남자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내가 남자라 뽑힌 거 같기도 하다. 

입사에 관한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너무 오래돼서,,,, 

 

일단 입사를 하면 이것저것 교육이니 뭐니 정신이 없었다.  계약은 3달이고 능력이 특출나다면 혹은 그 부서에 일이 많아 인사관련 호재가 있다면 연장이 가능하고 몇번 연장이 되면 정직원이 된다고 한다. 

 

교육이 대충 끝나면 집에서 근무를 하게 되고 매우매우 편하다 모르는 게 있으면 메신저를 이용해 물어보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피드백을 준다. 

물론 편하기는 하지만 작업 자체는 지루하다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면 카운팅이 되며 하루일과가 끝날쯤에는 나와 동료의 작업량이 한눈에 보인다 ㅋㅋㅋ 마치 정글의 생태계처럼 약한자와 강한자가 나오며 이를 한눈에 판단이 가능하다 

 

이런식인데 부서마다 일이 다르니 정확한 설명은 필요가 없겠다, 대충의 흐름은 다 이런식일테니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추천하는 알바이다 단, 정직원 기대없이!!   그 위를 보고 싶어한다면 참 피곤해질 것이다.

 

이제 곧 새로운 곳으로 가서 일을 시작하게된다,,,, 새로운 일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과 하는 것은 정말 언제나 기분나쁘게 설렌다